[시나리오] 코로나19 이후의 미래 변화

2020. 3. 27. 22:51레퍼런스/Trend : 동향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주가도 폭락하고, 사상 최대의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하는 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하다. 11월달 경에는 우한 지역을 통제하고, 대륙남의 유튜브 중계를 보면서, 중국이라는 나라가 아직 선진국이 되기엔 멀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이렇게 우후죽순 퍼지기 시작하더니, 유럽 미국 또한 현재 통제 불가능한 상태다. 

 

페이스북에 코로나 19 이후 미래에 대한 Ariticle들이 많이 올라온다. 그래서 모아보고,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들과 조금 다른 생각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futureagent 님의 brunch글, 

https://brunch.co.kr/@futureagent/244?fbclid=IwAR3Y-mN37pdci4weVSgXYPydDdTTPR0c9F3wiSGvdkSskhdoaWsLejbknKU

 

코로나19 이후 미래의 위기와 기회는?

위기 속엔 늘 기회가 있다. | 위기 (危機) 위태할 위(危) + 분기점 기(機) 위기지만 분명 새로운 기회로 가는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WHO의 팬데믹 선언 이후 급격하게 자산가치의 폭락이 이어지면서 2008년 금융위기에 맞먹는 충격을 걱정하거나 그 이상을 걱정하기도 합니다. 저도 코로나19 초기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해서 모니터링하다가 3월11일 신

brunch.co.kr

 

 

이때를 틈타 "미래를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책 홍보를 살짝 하시면서 다음을 전망하였다.

 

  • 대폭락 직전, 영끌해서 부동산 매입했을 젊은이들의 손해 
  • 우량주 하락시, 신용거래로 투자한 개미투자자들의 손해 
  • 장기화될 시, 기업의 구조조정
  • 실업의 증가 > 소득의 감소 > 소비의감소 > 기업 매출감소 > 기업 투자감소

 

마인드맵 방식으로 코로나가 바꿀 미래예측 시나리오를 소개하신 점이 인상깊었다. 

 

https://brunch.co.kr/@futureagent/

 

참고 블로그: https://blog.naver.com/yangtona/221846419221

 

[시스템사고맵]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기회와 부의 미래는?

(상기 이미지들을 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버전 1, 2, 3의 차이는 복잡한 시스템 연결고리 ...

blog.naver.com

 

 

위의 마인드맵을 보기 쉽게 표 형식으로 정리해보았다.

Corona19_Next.xlsx
0.01MB

정리해보니 이 저자 분께서 생각하시는 코로나19가 당긴 미래의 사회상은 다음과 같다.

이런 상황에서 효율적인 Business Method방식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정기배송 서비스 증가

  • 매장 내 새로운 경험 제공

  • 무인계산 및 무인매장 확대

  • VR게임등 콘솔게임 성장

  • 비대면 방문학습 증가

  • 자동차 보험시장 축소

  • 인간노동감소

  • 홈 진단키트 성장
  • 건강기능 식품 성장
  • 헬스케어 웨어러블 성장
  • 매출에 따른 수수료 방식 도입

  • 여행용 진단키트 상품개발

  • VR해외여행 서비스

  • 항공사 무인드론화 추진

  • 로봇활용 스마트팩토리

  • 블록체인 도입확산

  • 안면인식 기술 추적 

  • 기존은행 자산관리 전문 서비스 확대

  • 중동개방 및 신재생 에너지 전환 가속화 

  • 중동 신산업 보호정책

 

 


2. 유발하라리의 인터뷰

https://jolggu.tistory.com/2465?fbclid=IwAR3ZjDjMs7Q1ITmFDyEFp1vdFDLLbfGpMhrXpG4UduXVojWqC4U1S5d2ET4

 

유발 하라리 : 코로나 이후의 세계

이 폭풍은 지나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한 선택은 다가올 몇십 년 동안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 전문이 길어 요약한 글입니다.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의역도 많이 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intro 다..

jolggu.tistory.com

 

 

먼저 세계는 다음 두가지 안에 대해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소개한다. 

  • 첫째는 전체주의적인 감시와 시민의식의 강화

  • 둘째는 민족주의적인 고립과 글로벌 연대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 정부는 국민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명분을 얻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정부가 바이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염자를 미리 찾아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하지만, 감시의 수준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건강 뿐만 아니라 감정 상태까지 예측이 가능하게 되고, 감시정부는 국민의 감정을 조작할 수 있는 시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의해서 극복될 수 있으며, 투명성과 과학적 지식의 토대 아래 신뢰가 구축된다면 개인에게 더 이익을 줄 것이라고 전망한다. 

확실히 개인의 자유, 인권,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미국 문화 답게 국가 통솔자의 통제 아래 감시하는 것 보다, 개개인의 신뢰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주제인 것 같다. 

중국은 현재 코로나 확산 추세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으나, 미국은 현재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코로나19 감염에 가장 취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내 56만명의 노숙자들, 의료보험 미가입자 3000만명, 고용주에게 유리한 노동법이 그 이유이다. 

확진자가 53,268명이나 되었는데 아직까지 미국 내 도시 봉쇄를 추진하지 못한 것을 보면 중국 보다 빠르게 전염 소강상태에 진입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글로벌 강자가 변화할 지도 모르겠다. 

전체주의적인 전략은 효율이 좋다. 객관적으로 전략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이 빠르다. 하지만, 약자, 소수자들의 권리 침해 등. 부작용도 심한 정도로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체주의를 옹호할 수는 없다. 그래서 유발하라리가 언급했던 사회적인 신뢰가 중요한 것 같다. 하지만 이건 너무 이상적인 생각이다..

 

 

 

 

3. 미래의창 Article 

http://worldfuture.kr/news/view.php?no=628&fbclid=IwAR2smmfJz415KVSPcn93Ff4e0lKaSi_Dz_3NxeLHGaJ8aGbtbw0vufg0FN0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그것이 뭘까?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그것이 뭘까? / 세계미래신문 -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창

worldfuture.kr

 

 

 

코로나19 이후 생존과 더 나은 미래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여 성공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다. , 지금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는 이전의 감염병과 전혀 다른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상수가 되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 세계미래신문 장영권 대표기자

 

 자연환경의 악화: 기후변화로 바이러스 감염병 등장 상수화 추세

<1> 변종 바이러스 등장 일상화

<2> 감염병 퇴치 환경 조성 운동 확산 

        >  특용작물의 재배와 공급도 활발

        >  다양한 동식물자원 연구

<3> 생존 위한 위생·안전 의식 강화

        >  마스크와 감기약을 비롯한 안전상비의약품 상습 구매 

        >  기업, 국가의 직원, 국민 건강 위기관리 상시화

 

 과학기술의 진화: AI기반 디지털 경제의 촉진으로 산업구조 대개편 예상

<4> AI 강화 디지털 경제 등 촉진

        >  암호화폐, 핀테크, 무인점포 등이 본격화   

<5> 재택근무 확산 등 노동환경의 변화

        >  집이 홈 오피스, 거실 캠핑, 키즈 카페 등으로 변화

        >  사무 자동화

        >  경제적 참여 기회 축소, 빈부격차 심화

<6> 온라인 유통 확산과 산업구조의 개편

        >  배달업 호황 , 항공,호텔,숙박업 불황 

 

 인간의식의 변화: 교육, 문화, 종교 등 전면적 개편 상상초월 예고

<7> 온라인 강의 확대 및 사이버교육 제도화

<8> 대중문화사업 축소 개인문화 확대

        > Flying Car 등장 

        > 골프, 등산의 수요증가 

<9> 기존 종교의 위기와 신흥종교의 등장

 

 국가안위의 심화: 정치 갈등 격화로 세계통합 리더십 요구 급증

<10> 정치 불신 증가 직접민주주의 확대

<11> 인간 생존권 보장 위한 기본소득 도입

        > 실업자 대거 양산 

<12> 지구적 재난 대응 세계국가연합 창설 추진

 

코로나19 이후 바뀔 미래에 대해 구조적으로 잘 정리해놓은 Article이었다.

변화의 기저에는 "더 이상 어떤 것도 내 삶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인식이 널리 깔려있는 것 같다.  각 주제에 대해서 핵심 키워드는 "생존, 집, 개인문화, 정치 불신" 이라고 생각이 된다. 개인주의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소규모 공동체로 점차 변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자가격리를 하면서 잠깐 쉬게 된다면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자신과, 자신에게 놓인 상황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바이오, 헬스케어, 이 산업은 성장하지 않을 수 없는 산업이다. 내가 가진 것은 다 포기할 수 있어도 건강이나 신체는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쉽다. 진짜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에 확신이 있는데, 아직 확장성이 덜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를 보면 코로나 19는 변화할 미래의 흐름을 아에 바꾼 것이 아닌 듯하다. 오히려 변화 속도를 가속화 했다고 생각한다. 알면 준비할 수 있다. 모르기 때문에 손을 못쓰는 것이다.

과거에는 정부의 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비대면 네트워크가 얼마나 잘 활성될 수 있는가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현재는 그런 기업이 많지 않다. 그래서 이렇게 코로나 하나에 전 세계가 휘청휘청하는 것도 아쉽다. 이전에 에볼라,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등 전염병은 이미 우리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그래서 전염병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는 점에 크게 공감을 했다. 단지 전염병 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하여 재택근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다. 패러다임이 바뀌었으므로 여기에 얼마나 잘 적응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여러 사설과 기사, 논평들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올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9월 10월까지 경기 한파라니.. 올해는 춥게 지나가는 해인가 보다... 

항상 그랬듯이 저점을 찍으면 급등한다. 지금은 변화하는 시대이기에, 관습이 정답이 아닌 시대이다.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나보다. 기회 속 정답은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정답을 자신이 만들어가야한다. 코로나19가 이를 말해주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