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17. 23:18ㆍ리뷰/일상
언젠가 리더가 되었을때 기억하려고 회고해본다.
내가 싫었던 리더쉽
1. 내새끼 취급
- 키운다. 내새끼다. 같은 워딩을 들었을때 기분이 나빴음.
2. 책임을 나한테 지우는 느낌을 받았을 때 기분이 상했음.
ex) 쟤 때문에 ~이 안됐다.
ex) 본인이 못한거 마무리를 나도 모르는데 나한테 시킬때
3. 업무의 흐름/결과를 알려주지 않았을때 기분이 나빴음
ex) 결과물을 드렸는데 그다음 일이 어떻게된지 알려주지 않을때
4. 정직하지 않을때
5. 뒷담화 할때
6. 나랑 경쟁하는 느낌을 줄때
7. 내가 열심히 자발적으로 한거에 대한 핀잔을 줄때
내가 좋았던 리더쉽
1. 본인도 학습하는/ 뭔가 배우는 모습을 보일때
2. 내가 못한걸 해결해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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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싫었던 리더십: '미성숙함'과 '가스라이팅'
싫었던 점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구성원을 동등한 프로(Professional)로 리스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가짜 친근함과 서열화 ("내새끼 취급")
회사는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지 가정을 꾸리는 곳이 아닙니다. 친근함을 무기로 공사 구분을 흐리거나, 은연중에 '내가 너를 키워주고 거두어 준다'는 시혜적 태도(수직적 서열)를 보일 때 구성원은 모욕감을 느낍니다.
책임 회피와 독박 (방어 기제)
리더의 핵심 의무는 '책임 체인'의 종착지가 되는 것입니다. 본인의 과실을 아랫사람에게 전가하거나, 맥락(Context)도 공유하지 않은 채 마무리를 떠넘기는 것은 리더로서의 직무유기입니다.
정보 독점과 불투명성 (불안감 유발)
내가 준 결과물이 어떻게 쓰였는지 모르면 '나는 부속품인가?'라는 소외감이 듭니다. 정직하지 못하고 뒤에서 말을 옮기는(뒷담화) 행동 역시 조직의 심리적 안정감을 완전히 깨부숩니다.
자격지심과 질투 ("경쟁과 핀잔")
리더의 성과는 팀원의 성과를 통해 증명됩니다. 그런데 팀원과 경쟁하려 하거나 자발적인 몰입에 핀잔을 주는 것은, 리더 본인의 그릇이 작아 팀원의 성장을 위협으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 내가 좋았던 리더십: '성장 동반자'와 '해결사'
좋았던 점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리스펙할 수 있는 전문성과 든든함"**입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겸손 ("학습하는 모습")
"내가 왕년에 해봐서 아는데"라며 고인 물이 되는 리더가 아니라,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본인도 배우고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리더에게 우리는 인간적인 매력과 리스펙을 느낍니다.
진짜 리더의 권위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
평소에는 권위를 내세우지 않다가, 팀원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막힌 허들을 치워주거나, 가이드라인을 잡아줄 때) 비로소 리더의 진짜 존재 가치가 빛납니다. "이 사람 밑에 있으면 배울 게 있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 한 줄 요약
본인은 **"감정적으로 통제하거나 책임 전가를 하지 않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며, 업무적으로는 배울 점이 있고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는 담백한 프로페셔널 리더"**를 원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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